이상주 작가가 세종대왕 스토리를 강연하고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강좌를 마련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은 4월 10일부터 5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간, 세종대왕을 말하다’ 강연을 진행한다. 5주 동안 계속되는 강좌는 서울시민대학 시민청 강의실에서 열린다.

강연은 세종대왕과 왕실 비화에 밝은 이상주 역사작가가 담당한다. 이상주 작가는 세종의 사생활과 인간면모를 리더십과 함께 들여 볼 예정이다. 기존 시각에서 다루지 않은 아름다운 사실을 들춰보고, 새롭게 발굴한 스토리도 소개한다.

강연 주제는 ‘1강 세종, 고향을 말하다. 2강 세종, 사랑을 말하다. 3강 세종, 자녀를 말하다. 4강 세종, 놀이를 말하다. 5강 세종, 왕의 사연을 말하다’이다.

강연을 맡은 이상주 작가는 왕실전례를 연구하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문화위원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사직, 환구, 왕릉제향 전수다. 지은 책으로는 세종의 공부, 조선명문가 독서교육법 등이 있다. 문화재청에서 지원한 ‘태조와 건원릉, 이야기로 만나다’, 부여군에서 기획한 ‘조선의 혼, 백강에 흐르다’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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