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이현아] 네이버가 세 번째 디자인 펠로우쉽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26일  “세 번째 디자인 펠로우쉽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디자인 펠로우쉽은 지난해 네이버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설계하고 이해하는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서비스·기획력·논리력·커뮤니케이션 능력·비쥬얼 표현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고려해 예비 디자이너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3기는 보다 다양한 범위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을 불문한 재학중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 대학생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디자인 펠로우쉽은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주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서비스 개선, 사용자 조사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수행 과제에 대해 네이버에 근무하는 실무 디자이너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감각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는 이버 디자인 인턴쉽에 참가하거나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 펠로우쉽 3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은 오는 4월 6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지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디자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디자인 설계 김승언 리더는 “디자인 펠로우쉽 3기를 통해 네이버의 서비스를 깊이 고민해보고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능력 있는 디자이너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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