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사진=한국스포츠경제

[한국스포츠경제 김현준]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을 치료하고 있는 사실이 다시 화제에 오르면서, 같은 소속사 배우 박정아가 건넨 응원의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정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갑상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유정을 언급했다. 박정아는 “최근 김유정 양도 내가 투병했던 같은 병으로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소식을 접했다. 내가 병을 이겨냈듯 유정 양에게도 응원을 보내고 싶다”며 선배로서 김유정을 독려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서 우리 몸의 대사작용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드는 신호에 이상이 있을 때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들면서 발생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린 환자는 만성피로를 느끼거나 쉽게 추위를 타고, 변비, 체중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당시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배우 김유정이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 중 건강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라는 소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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