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현대산업개발은 4월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 층, 4개 동(1단지, 2단지 각각 2개 동씩) 총 51실(1단지 32호실, 2단지 19호실)로 구성돼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상가가 들어서는 부천 아이파크는 1단지 1036세대, 2단지 577세대 등 총 161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현재 입주가 완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분양 받는 즉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부천 아이파크 단지가 중심상업시설과 떨어져 있어 1613세대의 아파트 입주민 및 인근 지역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 부천초, 중원초, 중원중, 중원고 등의 교육시설과 부천체육관, 약대공원 등의 여가시설이 있어 시설 이용자들의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또한, 부천테크노파크 1~3단지와 부천로보파크 등 업무단지가 상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상가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2개 단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돼있어, 입점 희망 업종이 겹치더라도 상가 동 별로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우경 현대산업개발 분양소장은 “1600여 세대의 입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의 학교, 주택, 업무시설 등 탄탄한 배후 수요가 있고, 계약 즉시 입점이 가능해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며 “아파트 주변 상권이 미비해 상가 입점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많고, 아이파크 브랜드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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