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GS건설이 염리3구역을 재개발해 아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마포프레스티지자이’를 이 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동, 전용면적 42~114㎡ 총 1,694가구(일반분양 39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면적별 가구수는 각각 59㎡ 142가구, 84㎡ 189가구, 114㎡ 65가구로 구성된다.

염리3구역이 포함된 아현뉴타운은 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광화문이나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30?40대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현뉴타운 내에 위치한 염리3구역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대중교통이다.  북쪽으로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과 아현역이 지나고, 동쪽으로는 5호선인 애오개역과 공덕역이 지나간다. 특히 공덕역의 경우에는 5호선 뿐 아니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쿼트러플 환승역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편리한 것은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등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 디지털미디어 시티 등 중심상업지구의 접근성이 뛰어난 직주근접형 단지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적의 입지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으로는 연가구,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교와 한서초를 비롯하여 숭문중·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마포아트센터가 인접해 있어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장점까지 더해진다.

이 뿐만 아니라 아현뉴타운은 지형적 조건에 의한 양호한 조망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북측으로는 안산과 인왕산이 있고 동측으로는 남산, 서측으로는 노고산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풍부한 자연 경관을 누릴 수 있으며 남측으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환경친화적 설계를 위해 뉴타운내에는 보행공간과 휴식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그린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서 입주민에게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한다. 자이가 자랑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자이안센터에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은 마포일대에 최근 10여년 동안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공덕파크자이, 마포자이 1,2,3차, 신촌그랑자이 등 약 5,300여가구를 공급해 마포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해 닥터아파트에서 실시한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만큼 염리3구역에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신병철 GS건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탁월한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전시, 생활체육 등을 누릴 수 있는 마포아트센터가 단지에 인접하고 있어 문화, 예술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주변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단지인 만큼 자이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3월중 서울시 마포구 대흥로170 일원에 오픈할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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