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NH투자증권의 올해 당기순이익을 3000억원으로 예상했다.

4분기에도 수익 증가세가 이어진다는 분석에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시장 우려와 달리 3분기까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며 "4분기에도 기업공개(IPO) 물량이 몰려 있어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NH농협중앙회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배당성향 50%도 무난해 전날 종가 기준 5%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하다고 원 연구원은 예측했다.

송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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