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이현아] 카카오 T로 김포공항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의 주차 서비스를 김포공항에 신규 오픈한다.
카카오 T 앱으로 김포공항 주차장의 입출차 및 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한층 더 편리한 주차 경험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T 주차와 김포공항 제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한국공항공사 간 협력의 첫 결실이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스마트 교통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의 공공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바일 기술 및 빅데이터를 결합해 공항 방문객들에게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공항 주차장의 주차 공간 및 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주요 공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 뿐 아니라 다양한 공항 교통 서비스 영역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김포공항 제휴를 기념해 이날부터 카카오T 주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김포공항 주차장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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