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이천시는 경기도 주관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관내 6개 공동체가 선정돼 약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마을주민 10명 이상이 모여 활동공간의 시설 개선이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마을과 주민의 관계를 활성화하는 주민주도형 제안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도내 22개 시·군 530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공간조성(1개)과 공동체 활동(5개) 등에서 총 6개의 공동체가 선정됐다.

이들 공동체는 마을회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간 화합의 장소 조성, 지역장애인들의 자립을 통한 행복한 공동체 가꾸기, 공동육아 활동,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회복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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