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사진=SBS

배우 이유영이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연인인 배우 고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이유영, 김희원의 신작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발표회 현장 모습과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나를 기억해'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이유영은 연인이었던 김주혁 사망 이후 근황에 대해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날 한 기자는 이유영에게 조심스레 "연인이 변고를 당하셨잖나. 그 이후로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하던 이유영은 "여전히 그립고 따뜻하게 항상 응원해주는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 같고, 그 마음 간직하면서 잘, 열심히 배우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유영은 "그리고 집에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냈고 작품을 이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보다가, 영화 홍보도 하고 다음 드라마에서 사용할 불어 연습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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