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가수 홍진영이 매출 파워를 보여줬다.

홍진영이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사용한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제품이 공개되자 해당 아이템의 매출이 급증했다.

홍진영은 ‘인생술집’ 방송 당시 “술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진다”며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제품을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제품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유튜브 라이브에서 자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동반해 에스티로더, MIBA, 한스킨, 더샘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홍진영은 “100% PPL이 없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언급된 브랜드 중 “홍조를 완벽하게 커버하기 위해 컨실러를 한톤 더 깔았다”며 소개한 한스킨 블레미쉬 커버 컨실러는 영상이 공개된 목요일 밤 이후 빠르게 물량 소진이 일어났다. 한스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올리브영 세일기간을 대비해 입고한 물량이 한차례 품절됐다며 블레미쉬 커버 단일 품목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판매한 물량이 지난주 대비 7배나 급증했다.

한스킨 측은 “홍진영이 추천한 블레미쉬 커버는 정말 PPL이 아니다. 예전부터 유명 뷰티유투버가 추천해 입소문이 난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홍진영 유튜브 캡처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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