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 탄력순찰 나누미(米) 협약식/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 성북지점은 지난 달 28일 종암경찰서에서 종암경찰서 월곡지구대, 월곡지구대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월곡1·2·4동•길음2동 자율방범대)와 ‘월곡 탄력순찰 나누미(米)’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종암경찰서 월곡지구대와 협력단체가 탄력순찰 지역을 함께 순찰할 때마다 쌀을 10kg씩 적립하고, 적립된 쌀이 총 500kg이 되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성북지점이 쌀을 구입,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기부하게 된다.

업무협약식에서 이성오 성북지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취약계층 지원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곡지구대장 심보영 경정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차원 ‘순찰-기부-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공동체 치안이 활성화되고 체감안전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