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부영그룹이 마산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마산 합포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자녀와의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강사는 유아교육의 최고 권위자인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로 현재는 부영그룹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마산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강연 내용은 ‘부모의 공감대화법과 양육태도’로 채워졌다. 이 고문은 이날 아이를 기우는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기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전국 부영아파트 내 58개원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그 범위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의‘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그 비용을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로 쓰고 있다.

특히 이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은 물론,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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