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전년 대비 28.1% 증가한 49억3,000만 달러라고 4일 밝혔다.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신고 기준 541.5% 늘어난 10억5,000만달러였다. 부동산 투자가 1만691%나 늘어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밖에 유럽연합(EU)에서도 전년보다 114.0% 많은 18억7,000만달러가, 미국에서는 102.3% 증가한 7억4,000만달러가 신고됐다. 일본은 9.6% 줄은 3억7,000만달러였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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