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스위치' 차엽이 수사관의 촉을 발휘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극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5~6회에서는 고기봉(차엽) 계장이 검사 백준수(장근석)로 위장한 사기꾼 사도찬(장근석)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직접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등 베테랑 수사관의 면모를 보였다.
고계장은 직접 녹차가 든 찻잔을 들고 와 검사실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 잔씩 권했다. 도찬이 마신 찻잔을 들고 지문 감식실로 향한 고계장은 "성격은 변할 수 있지만 지문은 절대 변하지 않는 거 거든"라며 수사관의 촉을 발동했다.
고계장은 감식결과를 듣고 도찬과 하라(한예리)를 찾아갔다. 하지만 백준수 검사와 99.9% 지문이 일치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사진='스위치' 캡처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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