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경륜 홍보대사 위촉식 장면/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경륜 홍보에 앞장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달 30일 광명스피돔에서 모태범을 경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모태범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시절, 훈련의 일환으로 사이클과 인연을 맺어 현재 은퇴 후 경륜 선수로 전향을 준비 중이다.

모태범은 “경륜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최근 경륜 선수 도전을 밝혔는데 현재 경륜 선수 선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앞으로 경륜 선수로 데뷔한다면 선배들로부터 기초부터 열심히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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