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전자가 1분기 깜짝 실적에도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2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6% 내린 23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정 전 올해 1분기에 15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조8,984억원)보다 무려 57.6%나 늘어난 것이다.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15조1,470억원)에 비해서도 3.0% 증가하면서 신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14조5,586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50조5,475억원)보다 18.7% 늘어난 60조원을 기록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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