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에서 주인공 '스콧 랭'을 연기한 폴 러드./사진='앤트맨'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영화 '클루리스'(1995) '앤트맨'(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폴 러드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러드는 마블 히어로 '앤트맨'으로 '어벤져스' 사단에 합류했다. 2015년 개봉한 단독 주연 영화 '앤트맨'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이듬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다시 한 번 '앤트맨'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앤트맨'에서 개미만한 크기로 변신해 적을 상대하는 이혼남 '스콧 랭'을 연기했다. 랭은 우연한 기회에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을 만나 앤트맨으로 다시 태어난다. 핌 박사는 사람의 몸을 자유자재로 줄이거나 늘릴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했다. 랭과 손을 잡고 핌 입자를 악용하려는 세력에 맞서 싸운다.

폴 러드./사진='Jimmy Fallon Show' 유튜브 캡처

한편 러드는 '어벤져스' 히어로를 연기한 배우 중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한다. 1969년생으로 49세다.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상당한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어벤져스' 히어로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배우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1965년생(53세)이다. '헐크' 마크 러팔로가 1967년생(51세)으로 뒤를 잇는다. 러드는 세 번째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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