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오는 11일 인재원 신관 다산홀에서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의 저자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김영하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해 잡학다식한 면모를 선보여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경기도 공직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김 작가는 ‘왜 우리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생의 내러티브가 담긴 소설에 매료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작가사인도서 추첨(50권), 소통의 시간(Q&A), 단체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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