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더월드 4기 발대식(김낙순 한국마사회장/가장 오른쪽)./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지난 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렛츠런더월드 4기 최종 합격자들의 발대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렛츠런더월드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지원하는 청년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으로써 지난 2014년부터 시작, 해외취업 희망자들을 선발하여 국내에서 집체교육과 온라인어학교육, 직무훈련 및 해외일자리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해외취업에 필요한 비자와 보험, 현지적응에 필요한 체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1,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82명의 해외취업희망자들과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 및 김학신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취업을 목표로 해외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한 지 4기가 되어 이렇게 많은 분들을 선발하여 함께 자리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향후에도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취업과 좋은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렛츠런더월드를 통해 해외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서 다양하게 활동함으로써 한국인들의 세계진출에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 후에는 국내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견학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하여 4박 5일간의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등을 통해 해외취업 전략세미나 등을 통하여 목표설정과 성공적인 해외취업 방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해외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차 보수교육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해외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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