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69.6원에 마감했다. 2주전보다 1.16% 떨어진 것으로, 그만큼 원화 가치가 비싸진 셈이다. 같은 기간 원화가치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중 2번째, 전세계 127개 통화 중 7번째로 높았다. 미·중간 무역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데다가, 남북 화해분위기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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