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배우 안보현이 모바일 무비 ‘독고 리와인드’에 캐스팅됐다.

안보현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 3인방 중 하나인 표태진을 맡는데, 고교씨름왕으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싸움터에 뛰어들게 된 순진무구하며 운동밖에 모르는 캐릭터다. 엑소 세훈이 강혁 역할을, 조병규가 김종일 역할을 연기한다.

안보현은 세훈, 조병규와 함께 극을 이끌어 가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하고 한 차원 더 수준 높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보현은 “데뷔 이래 가장 힘든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지금까지 작품에서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더 남자답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고 리와인드’는 2016년 단행본으로 발매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폭력으로 인해 죽은 형을 대신해 일진회를 산산조각내기 위해 처절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조감독을 맡았던 최은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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