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 김동연 “추경 통해 중소기업 지원…체질개선·신규고용하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청년일자리 대책,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계기로 체질개선과 신규고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현장간담회'에서 "이번 정부 지원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이 고용을 가급적 유지해주는 것을 넘어서 신규고용을 많이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3인가구 재산·소득 월1,170만원 미만시 아동수당 대상”

3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합한 소득인정액이 월 1,170만원을 넘지 않으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0∼5세 아동이 있는 가구의 95% 이상이 해당한다. 보건사회연구원은 9일 소득과 재산이 2인 이상 전체 가구 중 하위 90% 가구로 한정한 아동수당법에 따라 가구원수별 구체적인 소득과 재산 기준을 분석해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검토한 뒤 확정하게 된다.

■ 이대목동병원 뒤늦게 개선책 마련…환자안전부 신설키로

지난해 12월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이대목동병원이 환자 안전사고 예방, 감염관리 등을 전담하는 환자안전부를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 이대목동병원은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 따라 이러한 내용의 환자안전을 위한 종합개선대책을 9일 발표했다.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환자안전부는 안전사고 예방, 감염관리 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김서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