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달리던 BMW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 BMW 승용차가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에서 달리던 중 불길에 휩싸였다.

사진=연합뉴스

차에서 불이난 후 운전자는 즉시 대피하면서 피해를 면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달리던 중 차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중이다.

앞서 BMW 차량은 올 들어서만 6대 이상이 주행중 화재 사고를 겪었다. 모두 엔진룸에서 불이 붙은 탓에 결함 의혹이 제기되는 상태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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