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카카오 M의 글로벌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가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 M에 따르면 원더케이는 10일 오전 국내 종합 콘텐츠 채널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특정 아티스트나 기획사에 국한되지 않는 종합 콘텐츠 채널로서는 처음이다. 원더케이가 채널을 통해 게시한 뮤직비디오와 오리지널 콘텐츠 등 K팝 영상은 총 1만1,479개며 누적 조회수는 87억 뷰를 기록 중이다.

원더케이는 지난 2014년 2월 K팝 콘텐츠 확산과 한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론칭했다.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구독 국가는 244개국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 M 음악콘텐츠컴퍼니 김미연 뉴미디어마케팅그룹장은 “원더케이의 1천만 돌파는 특정 팬덤에 국한된 것이 아닌 종합적인 K팝 ‘콘텐츠 채널’로서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원더케이는 구독자 1천만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연다. 17일까지 직접 제작한 1,000만 기념 팬 아트 또는 축하 메시지 영상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K-POP 아티스트 싸인 CD를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원더케이 캡처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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