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네오위즈는 11일 정통 리듬액션 게임 ‘탭소닉TOP’을 정식 출시했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는 ‘탭소닉TOP’은 디제이맥스 시리즈부터 탭소닉, 테크니카Q의 개발을 담당한 ‘ARES’팀이 제작에 참여했다. 

탭소닉 고유의 탭&슬라이드 방식을 살리는 동시에 라인 변경, 비브라토 노트 등 새로운 액션을 추가해 더욱 진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 시 선택하는 ‘스타’가 성장할수록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킬 발동과 점수 상승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식 출시에는 약 60여 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네오위즈는 정식 출시를 맞아 걸그룹 하이틴이 참여한 ‘혜성’, ‘Loving U’ 등 ‘탭소닉TOP’만의 오리지널 음원이 포함된 신곡 6곡을 공개했다. 

‘탭소닉TOP’ 은 중국 태국 등 해외에서 소프트론칭이 미리 진행되어 한국 서비스는 해외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서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한국 유저들은 글로벌 유저들과 랭킹을 겨루고, 이용자간 대결(PVP)를 통해 대전의 재미도 얻을 수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탭소닉TOP’은 장르 본연의 재미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좀 더 폭 넓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리듬 액션 게임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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