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파미셀이 사흘 만에 반등세다.

13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파미셀은 전일 대비 3.47% 오른 2만3,850원을 기록 중이다.

파미셀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주가가 급등세를 펼쳤다. 9일 한국거래소는 파미셀을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면서 11~12일 이틀간 주가가 하락했었다.

파미셀은 간경변 치료제 '셀그램-리버(Cellgram-Liver)'에 대한 기대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파미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셀그램-리버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셀그램-리버는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이후 주사를 통해 간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간기능 회복을 꾀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다. 파미셀은 2012년 11월부터 셀그램LC의 국내 임상 2상을 시작해 현재 성공적으로 끝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도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김지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