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그럴싸진관' 모습/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미세먼지와 황사로 아이들과 여행을 가기 꺼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요즘과 같은 봄 날씨에 실내에서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실내 공기질 인증’을 재차 획득하면서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실내 공기질 인증’을 받은 이래 4회 연속 합격이다.

‘실내 공기질 인증’이란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 지수’ 모델을 활용해 실내 이용공간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석면 등 10여 종의 검사 항목을 측정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곳곳에 최신 공기정화설비 130여 대를 설치해 우수한 환기 시스템을 조성하는 한편, 수시로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와 미세먼지 현황을 체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실내 공기질 인증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모든 항목에서 평가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실내 공기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상태다.

또한, 아이들이 맞이 찾는 공간에 대해서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아이들이 맨 발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동화 속 세상 ‘키즈토리아’와 실내 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 내에는 천연 산소발생기 60여 대가 설치돼 쾌적함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제공 중이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파크 방문객들이 건강한 봄 나들이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봄 시즌 축제인 ‘마스크 페스티벌 : 컬러 블라썸’을 진행한다. 마스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평생 소장할 정도로 잘 나온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세트와 조명이 준비된 셀프 스튜디오 ‘그럴싸진관’도 마련돼 있어 봄 나들이 고객에 안성맞춤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예매 구매 시 약 35% 우대 혜택과 BC, 삼성카드 결제 시 2만 3천 원이면 티켓 구매(동반 3인 40% 할인)가 가능해 알뜰하게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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