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일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충북 보은군 보은농협의 박영규 과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120여명의 수상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NH농협손해보험은 12일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사진 왼쪽)과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대상 수상자인 충북 보은농협 박영규 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NH농협손해보험

개인 부문에서는 보은농협 박영규 과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남 안양농협의 오승자 상무 외 7명의 임직원이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사무소 부문에서는 서울 남서울농협 외 24개 사무소가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북 남원축협 외 6개 사무소가 일반보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 과장은 2013년 은상, 2015년 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마침내 2017년도 연도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과장은 “작년 한해 고객을 만나기 위해 이동한 8만km의 거리가 대상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 속에서도 농협손해보험이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농축협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올해도 농협손보가 건전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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