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트와이스(TWICE)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가 빌보드에서 집중 조명됐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왓 이즈 러브?' MV를 영화별로 분석해 시선을 끌었다. 멤버 나연의 '프린세스 다이어리'부터 정연의 '고스트' 미나의 '라붐' 사나의 '펄프 픽션' 쯔위의 '로미오와 줄리엣' 지효의 '러브레터' 모모의 '라라랜드' 채영과 다현의 '레옹' 패러디를 하나하나 짚었다.

특히 '프린세스 다이어리' 원작자 멕 캐봇이 트위터에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참고한 '왓 이즈 러브?' 뮤비는 최고"라고 언급한 점을 강조했다.

빌보드는 "톱 그룹 트와이스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즈니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부터 전 세계 박스 오피스를 강타한 '라붐'과 '러브레터'까지 여러 명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뮤직비디오로 수많은 음악 및 영화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트와이스 MV가 공개된지  4일도 안 돼 3,000만뷰를 돌파한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왓 이즈 러브?'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 '시그널(SIGNAL)' 이후 약 1년 만에 재회, '왓 이즈 러브?'로 연속 히트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빌보드 화면 캡처)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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