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남자친구 최태준이 이 모습에 반했나.'

'숲속의 작은 집' 박신혜가 만능 재주꾼 면모를 보였다.

박신혜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 숲 속에 고립된 채 행복을 찾아나가는 '행복 실험' 피실험자 A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신혜는 나뭇가지를 톱집 해 옷걸이 뿐만 아니라 나무 수건걸이까지 만들었다. "내 손을 탄 흔적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행복해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 미션에선 음식 솜씨도 자랑했다. 혼잣말을 하며 고등어조림 만들기에 열중하다가 주변에 튄 국물을 행주로 닦았다. 미션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닌지 궁금해 하더니 "요리하면서 정리하는 건 세트니까!"라고 해 웃음을 줬다.

'숲속의 작은 집'은 바쁜 삶을 벗어나길 꿈꾸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대인 대신 미니멀 라이프를 실행하는 이야기. 박신혜와 함께 소지섭이 피실험자로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

사진=tvN 캡처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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