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캡처

'잼라이브' 진행자 김태진이 김생민을 언급해 화제다.

라이브 퀴즈쇼 어플 '잼라이브'의 MC 김태진은 지난달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김생민을 폭로했다. 2003년부터 KBS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한 김태진은 김생민과 15년 간 알고 지냈다고 한다.  

김태진은 "김생민 선배가 평소 커피나 담배를 항상 후배들에게 사 달라고 한다"며 "15년 동안 김생민 선배에게 밥을 얻어먹은 적이 딱 3번"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뜨고 나서 밥을 한 번 사주셨는데 KBS 구내식당에서 먹었다"고 덧붙였다.

김태진은 "김생민 선배가 후배들한테 빌붙어서 아낀 돈으로 지금 타워팰리스에 사는 것 아니겠냐. 타워팰리스의 현관문 정도는 내가 해준 거나 마찬가지"라고 농담 섞인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 2일 10년 전 '노래방 성추행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전부 하차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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