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넷플릭스(Netflix) 최초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이 허당 탐정 요원으로 변신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EXO), 세정(구구단) 총 7명의 탐정단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푸는 추리 예능. 넷플릭스와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을 연출한 조효진, 장혁재, 김주형 PD가 의기투합했다.

'국민 MC' 유재석은 추리 예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프로젝트 수장 K에게 발탁, 사건에 뛰어드는 동네 탐정 캐릭터. 겁 많고 어설프지만 적재적소에 웃음을 유발하며 탐정단을 이끈다. 형님 탐정 안재욱은 전직 형사 출신으로 오랜 시간 다져온 범인 검거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심부름센터 직원이었던 뒷북 탐정 김종민과 백수 지게꾼 탐정 이광수는 엉뚱한 추리와 뛰어난 몸개그를 선보인다.

박민영은 '범인은 바로 너!'가 첫 고정 예능 출연이다. 승무원이었던 과거 경력과 달리 뛰어난 추리 실력으로 반전 탐정 캐릭터의 매력을 뽐낸다. 승부욕 넘치는 안무가 출신의 춤추는 탐정 세훈과 추리 소설 매니아로 사건 해결에 열정적인 구구단 탐정 세정은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5주에 걸쳐 매주 2편,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회 특별 출연진의 합류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다음달 4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 1억 1,700만명의 회원에게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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