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중국 화장품 유통 시장의 선두권 기업과 한국 화장품 전문기업이 남성 뷰티 브랜드 젠틀코드를 선보인다.

C&CN은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 티몰, VIP닷컴, 타오바오 등 중국 내 유통시장의 선두권의 화장품 전문 유통 회사다. 온·오프라인 유통 성공 경험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업계 네트워크, 글로벌 유통망 등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국 화장품 전문 기업 글로본이 투자, 이번 젠틀코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젠틀코드는 신사를 의미하는 젠틀맨(Gentle Man)과 코드(Code)의 합성어로, 바쁜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남자가 쉽고 빠르게 젠틀맨이 될 수 있는 시크릿 코드를 뜻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멋진 남자가 되고 싶은 2030 세대를 위해 다양한 그루밍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라인은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베이직 케어 라인’과 청결함과 매력적인 향으로 남자의 매너를 지켜주는 ‘에티켓 바디 라인’, 꾸미는 것에 서툰 남성들을 위해 쉽고 빠른 그루밍 가이드를 제시하는 ‘그루밍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루하고 틀에 갇힌 획일화된 것들을 거부하고 젊은 남성만이 가질 수 있는 도발적인 개성, 원칙에서 벗어나는 믹스 매치를 활용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 역시 투명하고 비비드한 컬러와 타이포그라피의 강조, 정통적인 레이아웃에서 벗어나 하나의 패션 소품으로 표현되고 있다.

C&CN 측은 “젠틀코드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드럭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유통망을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젠틀코드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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