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한창이지만 골프 회원권 시장은 하락(동아회원권)
'봄 시즌' 한창이지만 골프 회원권 시장은 하락(동아회원권)
  • 김의기 기자
  • 승인 2018.04.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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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봄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골프 회원권 시장은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하며 상승 폭이 둔화됐다. 매물이 없어 매수 주문이 누적된 종목과 매수 관망세로 전환한 종목도 있어 당분간 종목별 엇갈리는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기명 회원권 문의도 줄지 않고 있는데 분양 시장은 적막이 흐르며, 매매가 가능한 무기명 회원권도 매물이 제한적이어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종목별 등락을 나타내는 가운데 보합세로 거래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에서는 적극적인 매수 주문이 어느 정도 정리되며 남서울과 뉴서울이 동반 하락했다. 남서울은 0.67%, 뉴서울은 0.78% 하락세로 전환했다. 골드도 저점 매수만 확인되는 가운데 매물 누적으로 2.08% 떨어졌다. 태광은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1.49% 증가했다. 신원은 매물 실종 상황이 장기화되며 1.12% 추가 상승했다. 블루원용인도 매물이 많지 않아 1.30% 올랐다. 플라자용인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27%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으로 상승 폭이 커 매수 관망세로 전환이 예상된다. 

여주권의 자유는 매수 관망세와 매물 출현으로 1.47% 하락했다. 반면에 블루헤런은 추가 매수세 유입으로 3.57%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충남권에서는 우정힐스와 그랜드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부족한 매물과 매수 주문 누적으로 우정힐스는 1.58%, 그랜드는 4.00%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전체적인 상승 폭도 크지 않았다. 종목별, 지역별 양극화가 더욱 짙어지며 거래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경우 저가대 회원권은 매물 출현으로 인해 매도와 매수 균형을 이루며 활발한 매매를 이어가고 있다. 동부산은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매수 문의만 증가하면서 2.70% 상승했다. 울산도 매물 실종으로 고점 매물만 등장함에 따라 1.23% 증가했다. 양산은 매수 주문이 증가하는 가운데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뤄지면서 1.00% 올랐다. 고가대 회원권은 여전히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으며 매물이 자취를 감춘 모습이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골퍼들의 선호도에 따라 시세 호가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교적 선호도가 낮은 골프장은 상승세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활발한 거래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