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사진=연합뉴스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적한 이종수를 LA 한인타운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LA 한인타운의 한 식당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이종수가 지난달 21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갔다"고 말했다. 해당 식당 관계자는 "이종수가 '여행 온 김에 식당에 들렀다. 잘 먹었다'며 사인까지 해주고 갔다.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제보자 역시 "LA 한인타운의 식당에서 이종수를 목격했다. 주인 아주머니가 '탤런트 이종수가 밥 먹고 있다'며 자랑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달 28일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 후 계좌로 돈을 받았지만,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피해자 A씨는 "이종수의 가족 측과 원만하게 협의했다. 이종수의 신변에 이상이 없길 바란다"며 고소 취하를 결정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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