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그룹의 사회적기업 한화B&B가 오는 19일 인증 1주년을 맞아 아메리카노를 천원에 판매하는 ‘나눔 하나 더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화 B&B 서울역 1,2호점, 청담점, 시청점, 청량리역사점, 장교점, 소공점, 태평로점, 갤러리아포레점, 여의도 한화증권점, 서초점 등 11개 로드샵 지점에서 진행된다.

기간은 11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메리카노를 핫과 아이스에 상관없이 잔당 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해당지점에서 판매되는 행사 수익금을 100% 매칭해 연말에 사회공헌 기금으로 기부한다.

더불어 사회적 기업 인증 1주년을 전환점으로 맞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목)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해 센터이용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2천 포기 나눔 행사와 최신형 김치냉장고를 기증한다.

한화 B&B 관계자는 “올 12월부터 ‘함께 멀리’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무료 바리스타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영세카페를 위한 경영컨설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B&B는 카페 매장의 직원 중 약 40%를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정규직 고용하고, 골목상권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골목카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사회공헌활동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14년 11월 19일(목) 고용노동부로부터 대기업 최초의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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