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맛 '떡볶이', 매운 맛 마니아 위한 '국물떡볶이'

[한스경제 변동진] 홈플러스는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간편식 떡볶이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 떡볶이 신상품. /홈플러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한 맛 '올어바웃푸드 떡볶이'와 마니아층을 위한 화끈하게 매운맛 '올어바웃푸드 국물떡볶이'다.

떡볶이 떡(300g·2인분)과 소스(100g), 건더기 스프(3g)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시중 브랜드 간편식 떡볶이보다 10∼20% 저렴한 2,990원이다.

수준 높은 맛과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5개월 동안 맛집 벤치마킹과 100인 고객 평가단의 맛 검증을 거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미리 떡을 불리지 않고 바로 조리해도 쫄깃한 식감을 낸다. 탄력는 조리 후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맛집 못지 않은 떡볶이를 손쉽고 저렴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엄선된 간편식을 선보이며 고객의 생활의 즐거움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상품 출시를 기념, 오는 2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마트에서 2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해준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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