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호텔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한시적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사진=한화호텔앤드 리조트, 더 플라자 호텔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대표이사 김영철)에서 운영 중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부터 6일까지 유명 작가들이 선보인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클래스를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플레이 위드 더 플라자 (Creative Arts Play with THE PLAZA)’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기대 그 이상의 경험’을 부제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 ‘굴리굴리 프렌즈’와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활용해 다양한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트에 캐릭터를 접목한 ‘크리에이티브 아트 클래스’를 제공, 교육과 놀이가 동시에 가능해 기존과는 색다른 어린이날 패키지로 선보인다.

먼저, 굴리굴리 프렌즈를 선택한 패키지 이용 고객은 푸른 서울관장의 잔디와 도심의 활기찬 모습이 한 눈에 보이는 디럭스 객실에서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300여 개의 스탬프를 이용,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아트북과 패브릭 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굴리굴리 프렌즈는 굴리굴리라는 여름 숲에 살고 있는 데이지, 포비, 시로, 로피 네 명의 캐릭터로 따뜻하고 직관적인 내용으로 아이, 어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러스트레이터 김현 작가의 동화작품 속 주인공들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어린이날 포털사이트의 메인 디자인에 캐릭터가 등장하여 큰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선택한 패키지 이용 고객은 디럭스 객실과 더불어 어린이 아트워크를 중심으로 시각작업을 진행하는 브랜드 파파워크룸와 미술 교육 브랜드 아토이가 함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 제작한 파파 초콜릿 공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만드는 고정 틀이 있는 제품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에 따라 나만의 초콜릿 공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버라이어티 다이닝으로 새롭게 태어난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의 조식(성인 2인+어린이 1인)이 제공되며,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더 플라자휘트니스 클럽의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고궁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덕수궁 입장권 2매,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 더벨 스파, 더 플라자점 5만원 할인권, 메리어트 리워즈 포인트 적립, 객실 내 미니바 30%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초콜릿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이 함께 제공된다.

더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더 플라자는 매년 타 호텔에서 선보이지 않는 독특한 콘셉트의 어린이날 상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어린이날의 경우에도 크리에이티브 아트 플레이 위드 더 플라자 패키지를 통해 더 플라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대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패키지는 다음달 4일부터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한 3일만 선보이며, 가격은 28만 원부터 33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까지다. 오는 21일까지 예약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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