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 눈 밖에 난 포그바, 동갑내기 브라질리언으로 대체되나?
맨유 감독 눈 밖에 난 포그바, 동갑내기 브라질리언으로 대체되나?
  • 김현준 기자
  • 승인 2018.04.1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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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무리뉴(왼쪽), 포그바./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현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프레드를 폴 포그바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보도다.

영국 스포츠 일간지 ‘미러’는 맨유와 맨시티가 5,000만 파운드(약 785억 원)가 책정된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프레드(25)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는 폴 포그바(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인내심이 바닥난 상태다. 특히 지난 주말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부진한 그를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시킨 모습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무리뉴는 포그바를 토트넘과의 FA컵 4강전에도 벤치로 앉힐 수도 있는 모양새다.

또한 무리뉴는 포그바가 시즌 내내 지속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데에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그리고 그는 포그바와 다르게 전술적으로 잘 통제받는 미드필더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프레드가 이 역할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맨유가 지난 겨울 이적 시장부터 프레드를 노렸던 맨시티와 영입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고 미러는 전했다.

그러나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였던 8,9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에 달하는 포그바의 이적료가 문제다. 맨유 구단은 이를 어느 정도 회수해야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무리뉴와 포그바의 관계는 이번 시즌 내내 다수 언론을 통해 불화설이 끊임 없이 제기됐다.

한편 같은 팀의 공격수 앙토니 마샬(22) 역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불만족을 느끼며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마샬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맨유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28) 또한 이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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