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처인성건강아카데미’ 실시 성황

 

처인성 건강아카데미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의의 강의에 경청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18일 3층 강당에서 효자병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인 ‘처인성건강아카데미’를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처인성건강아카데미는 복지관 이용 회원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노년기에 유용한 건강 상식 및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교육은 효자병원 신경과 김은기 과장을 초빙해 ‘파킨슨질환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질병과 관련된 증상, 원인, 치료법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각종 노인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자가 건강진단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 관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처인성건강아카데미는 전문의가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다양한 노인성질환에 대해 전문성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스스로 노년기 질환을 사전에 예방 하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매월 1~2회 수요일, 지역사회 의료기관들과 연계해 파킨슨질환 뿐만 아니라 뇌졸중 및 뇌출혈, 퇴행성관절염, 척추질환, 뇌건강, 고혈압 및 당뇨질환 등 어르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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