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진행하는 봄맞이 문화공연/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요즘 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봄맞이 문화공연이 한창이다. 경정 경주가 있는 수, 목요일에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광명 스피돔에서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브라스 밴드, 치어리더 공연, 걸그룹 노래 및 댄스, 퓨전국악,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활기찬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4일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브라스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치어리딩, 댄스공연이 펼쳐졌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 중에 있다.

관중들의 반응도 뜨겁다. 스피돔과 경정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처음에는 시큰둥하게 공연을 바라보지만, 나중에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에 몸을 연신 들썩인다.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진행하는 문화공연은 5월까지 지속된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 스피돔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상설이벤트와 일요일 문화공연이 스피돔 2층 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리며, 올해는 6가지 테마를 선정해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4, 5월에는 가족을 주제로 ‘투게더 패밀리스피돔’이 펼쳐지고 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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