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는 288개의 연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연정과제 컨설팅 T/F팀’을 구성 운영한 데 이어 지난 16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본청과 북부청사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김능식 경기도 연정협력과장을 팀장으로 실국 연정과제 총괄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연정과제 컨설팅 T/F팀’은 오는 6월 말까지 288개 연정과제별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2019년 이후까지 연계되는 중장기 과제를 중점 점검한다.

또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최종 연정과제의 추진율을 상정하는 동시에 이를 경기연정기록물 및 연정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T/F팀의 운영방향과 연정과제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각 실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손수익 도 연정협력국장은 “민선6기 종료까지 연정사업을 굳건히 추진해 성과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 말 기준 경기도 288개 연정과제의 평균 추진율은 84%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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