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평택시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인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44대를 무료 운행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거나 봄 나들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20일 한국복지대학교~평택역을 운행하는 6-1번 노선에 저상버스 1대를 증차 운행한다.

현재 6-1번 버스는 한국복지대학교에 통학하는 몸이 불편한 학생과 임직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017년 4월 20일부터 저상버스 1대를 투입해 일일 7회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증차운행으로 일일 4회가 증회돼 총 11회에 걸쳐 버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횟수가 다소 적었던 6-1번의 이번 증차운행으로 한국복지대학교와 평택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대중교통 편의증진 도모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을 확대·운행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약자의 풍요로운 생활 영위와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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