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천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도심 전경 볼 수 있는 15층 위치

[한스경제 변동진]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5성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차별화에 나선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18일 서초와 구로에 이어 세 번째로 비즈니스 투숙객을 위한 전용 시설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가 컨셉으로 바쁜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다과와 주류를 제공한다.

여러 종류 신문과 잡지를 비치하고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TV채널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대형 TV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은 물론 업무 미팅도 가능하도록 했다. 좌석은 총 31석 규모다. 또 간단한 커피와 음료, 쿠키 등을 상시 무제한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천안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15층에 별도로 위치해 있고 전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저녁 노을과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용하고 혼잡하지 않아 편안하게 미팅 장소를 찾는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주중, 주말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상시 이용 가능하다. 오후 6~9시까지 운영하는 '해피아워(Happy Hour)'에는 셰프의 특선 메뉴를 준비,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담긴 '라운지 인비테이션('Lounge Invitation )'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무료(2인) 등으로 구성됐고, 이달 패키지 이용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바비브라운 립스틱(1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키지 이용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요금은 요일별 상이하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5성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비즈니스 호텔에서도 운영함으로써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객실 이용 중심에서 벗어나 업무 미팅과 모임도 가능한 비즈니스호텔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