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사진=MBN '아궁이' 방송 캡처

노유정이 전 남편 이영범의 외도 사실을 고백했다.

노유정은 한 여성지와 인터뷰에서 이영범과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노유정은 "남편이 주식 투자를 하고 사기를 당하면서 일을 잠깐 쉬겠다고 했다. 이후 10년 동안 혼자 경제적 책임을 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시작한 남편이 저한테 돈을 구해 오라 요구했고, 안 되니까 큰소리가 나면서 거칠어졌다"고 덧붙였다.

노유정은 또 "결혼 후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이영범이 외도를 했는데 심지어 그 상대가 저와 잘 아는 사이인 동료 배우였다.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그 여배우는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유부녀가 됐다. 아직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화가 난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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