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넥슨 부사장(왼쪽)과 정해형 사랑의달팽이 상임부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스경제 정영선] 넥슨은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랑의달팽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장애아동 수술과 재활치료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유저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오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서 후원 참여 이벤트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로 마련된 후원금은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해 난청 확진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 부사장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치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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