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숲속의 작은 집' 박신혜가 안방극장에 행복 매직을 불러 일으켰다.

박신혜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 숲속에 고립된 채 행복을 찾아나가는 피실험자 A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행복 매직을 선사했다.

이날 박신혜는 '당신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가족과 볼링을 치거나 낚시를 갈 때 좋다. 친구들과 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낼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반려 동물을 통해 얻는 행복감 등에 대해 말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박신혜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먹든 행복하다. 나에게 먹는 비중이 너무 큰가? 다들 그러지 않나"라고 웃었다.

'세 가지 새들의 노랫소리를 카메라에 담아오세요'라는 미션도 받았다. 숲속의 작은 집 주변에서 다양한 새를 만났다. 먹이를 먹는 새의 모습을 보고 "잘 먹는다"며 엄마 미소를 보였다.

박신혜는 행복 실험에 임하는 내내 밝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무공해 청정 매력은 안방극장까지 전해졌다.

'숲속의 작은 집'은 바쁜 삶을 벗어나길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대신해 박신혜, 소지섭이 미니멀 라이프 실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

사진=방송 캡처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