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왼쪽), 윤미래./사진=JTBC '밤도깨비' 방송 캡처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50억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지난해 11월 5일 JTBC '밤도깨비'에 출연해 윤미래의 곡 'Memories'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타이거 JK는 "당시 아내 윤미래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사기까지 당했다. 아들 조단이의 인감까지 가져가서 50억 넘는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필 아버지도 그때 암에 걸려 돌아가셨다. 연이은 사건사고에 아내가 충격받아 마이크를 내려놨다"고 덧붙였다.

타이거JK는 "한 방송에서 '집 한 채 갖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다 가식으로 알더라"며 "사기 친 사람들은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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