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JTBC '효리네 민박2' 봄 영업을 시작한다.

겨울 내내 하얀 눈으로 뒤덮였던 제주에 는노란 유채꽃이 함께 봄이 찾아왔다. 민박집 마당도 봄을 맞아 변화가 생겼다. 추운 겨울 모닥불을 대신해 손님들이 친목을 다졌던 게르가 사라지고, 청보리와 여러 가지 식물들이 싹을 피웠다.

봄 영업 첫날, 서울에서 잠깐의 휴가(?)를 즐기고 소녀시대 윤아가 돌아왔다. 민박집에 출근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반가운 재회를 했다.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새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를 하며 집안 단장에 나섰다. 겨울 동안 손님들을 즐겁게 해준 썰매를 정리하고, 노천탕을 쓸고 닦으며 봄 영업 준비에 나섰다.

이후 윤아에게 잠깐의 휴식이 주어졌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장을 보러 집을 비운 사이 윤아는 고양이 순이와 함께 낮잠을 즐겼다. 윤아와 함께 강아지 산책에 나선 이효리는 지인의 가게에 들러 꽃차를 음미했다.

민박집에는 최초로 외국인 손님이 등장한다.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이들이 시선을 끌 전망이다. 22일 오후 9시 방송.

사진=JTBC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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