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변동진]

■김동연, 한국GM노사 합의시한에 귀국…"신속한 타결" 촉구

미국 출장 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GM(제너럴모터스)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시한인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에 귀국한다.
김 부총리는 22일 페이스북에 "한국GM 건은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15만명의 일자리가 걸린 사안"이라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총회 참석을 위해 워싱턴에 와 있는데 새벽 시간에도 수시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한국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이사 선출

한국수력원자력은 정재훈 사장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 이사회에서 이사 및 아시아지역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정 사장은 올 7월 WANO 이사로 취임하고 내년 7월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WANO 도쿄센터 이사장을 맡게 된다.

■한·중 미세먼지 저감 협력사업 착수…규모 2배로 확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2018년도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에 참여할 국내 후보 기업 12개사(20개 기술)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7월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협력사업은 지난해 7개사(13개 기술)에서 올해 12개사로 확대 선정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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